인터넷에서 파는 한박스에 113개가 든 오렌지를 주문했다. 크기는 딱 귤만하다.
하지만 껍질은 딱딱해서 귤보다 까는 데 품이 많이 든다.
오렌지칼도 사은품으로 줬다. 오렌지를 사면 대개는 칼이 따라오는 것 같다. 오렌지가 아주 잘 잘리고 좋다. 다이소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좋다. 다이소에서 파는 새 모양 오렌지칼은 장식품이 된지 오래다.
이 오렌지가 크기는 조그맣지만 맛은 아주 좋다. 한 박스에 사만원인가 오만원인가 하는데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거 같다.
오렌지 맛이 좋으니까 크기고 뭐고 신경쓰이지도 않는다.
맛있으면 장땡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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